[뉴스큐] 한덕수 청문회부터 지방선거까지...여야 팽팽한 신경전 / YTN

2022-04-04 49

■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 : 이준석 / 국민의힘 대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한덕수 첫 국무총리 후보자가지명되면서 청문회와 국회 인준을 앞둔여야 사이에는 벌써 팽팽한 긴장감이감돌고 있죠. 지방선거도 이제 두 달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정국이 점점 다시 달아오르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대선에 승리하면서 집권 여당이 된 젊은 당 대표, 이준석 대표에게 새 정부의 성공적 출범, 지방선거 승리라는 새로운 과제가 던져졌습니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스튜디오에 나와 있습니다. 새 정부 첫 국무총리로 한덕수 총리가 지명이 됐는데요. 혹시 윤석열 당선인과 계속 소통을 하셨습니까?

[이준석]
총리 후보자에 대해서는 사실 저도 며칠 전부터 한덕수 총리 유력이라고 나오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제가 일단은 소통은 딱히 하지 않았습니다마는 기본적으로 저희가 여소야대 국면에서 청문회를 통과하기 아주 유리한, 그러니까 통합에 방점이 찍혀 있는 인사가 좋겠다는 의견은 여러 경로로 전달한 바가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봤을 때는 그래서 보통은 그런 돌파를 위해서 정치인 출신들, 다선 의원 출신들이 임명되거나 아니면 또 거꾸로 상대 정부에서 요직을 지내신 분들이 상대적으로 통과하기 쉽거든요. 그래서 그중에서 봤을 때는 아주 훌륭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한덕수 총리가 지명된 후에 경제 이야기 많이 하고요. 통합 총리 이야기 많이 나옵니다. 한덕수 전 총리를 지명하는 이유가 물론 국회 인준, 청문회 통과도 중요합니다마는 또 우리 경제를 잘 이끌어야 되지 않겠습니까?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죠.

[이준석]
그리고 무엇보다도 경제도 저희가 둘로 갈라야 됩니다. 문재인 정부 하에서는 내치에 해당하는 경제만 이슈화를 시켰었거든요. 예를 들어서 부동산 문제라든지 최저임금 문제라든지. 그러니까 국내의 문제들을 가지고 경제를 다루려고 했는데 문재인 정부 때 외치에 해당되는 외교를 해서 경제문제를 틀어보려고 하는 시도는 별로 기억이 나지 않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한덕수 총리라고 하면 통상과 외교에 경험이 두루 있고요. 그리고 미국과의 관계가 원활하게 풀릴 것을 기대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치와 외치를 통틀어서 경제 전문 관료로서의 특징... (중략)

YTN 최민기 (choimk@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204041640012307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Free Traffic Exchange